백령도 진촌리~연꽃마을~두무진~천안함위령탑~콩돌해안~사곶사빈~심청각 백령도 해안 100리 길 걸어서 한 바퀴 백령도는 북위 37도 52분에 인천에서 228km 떨어지고 면적은 46.35㎢이며 해안선 길이는 52.4km이다. 인구는 5천 여명이며 군인을 포함하면 훨씬 넘는 우리나라에서 14 번째 큰 섬이다. 옹진군에서 보내온 백령도 관광지도를 펼쳐 놓고 섬을 한 바퀴 도는 도.. 길따라 소문따라/백령도 대청도 2019.04.15
인천 옹진군 백령도(연안여객선터미널~웅진호~용기포신항) 입도 백령도 가는 가까고도 먼 뱃길 6시간 '요산의 하루' 시작 매년 백령도 가는 꿈을 꾸었다. 혹시 못 가게 될지도 모를 예감 때문은 아닌지? 벌써 옹진군으로부터 관광 그림 지도를 받아 놓고 누구 말 맞다나 만지작 거리기만 했다. 백령도는 우리나라가 이북과 대치하고 있는 서해 최전 선이.. 길따라 소문따라/백령도 대청도 2019.04.10
서울 조선왕릉 선릉과 정릉 조선왕 도심 속 빌딩 숲에 잠들다 초등학교 동창생들과 두 달에 한번 만나 점심을 먹는다. 재경 동기회 형식으로 모임을 갖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빠지는 사람이 늘면서 뜻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계속하고 있다. 강남에서 점심 후 오후 시간, 하늘은 맑고 극성을 부리던 미세먼지도 사라졌.. 길따라 소문따라/세계유산 조선왕릉 2019.03.31
서울 조선왕릉 헌릉과 인릉 세계유산 조선왕릉 답사 지난 일요일 인능산을 하산하면서 범바위에서 대모산과 구룡산 산릉을 바라보았다. 두 산을 잇는 안부가 말안 장처럼 밋밋하고 길게 쭉 뻗어 있어 아늑하고 편안하게 보인다. 산을 모름지기 멀리서 봐야 그 산이 갖고 있는 특징을 알 수 있듯이 안부 자락에는 지.. 길따라 소문따라/세계유산 조선왕릉 2019.02.16
제주 원도심 관광 반나절 제주 원도심 둘러보기 한라산 영실을 출발해서 윗세오름, 남벽분기점을 거쳐 돈내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앞 버스정류장에 도착 했다. 제주도는 관광산업이 주요 산업인데 사람들은 결코 친절하지 않다. 제주 시외버스터미널 가는 버스를 묻 는데 들은 척 만 척한 학생, 길을 .. 길따라 소문따라/제주올레 2019.01.07
제주올레 17코스(광령1리~외,내도~이호항~도두봉~용두암~제주원도심간세라운지) 제주올레 사계절 대장정을 마치다. 작년에 제주올레를 걷기 시작할 때 제주도 지도를 4 등분하고 4분지 1씩 四季節로 나누어 걷기로 했다. 출발 기점을 선택하는데 약간의 고민이 있었다, 어느 코스부터 시작하고 또 어느 방향으로 도느냐 그러던 중 공 황올레(제주공항~17코스 용두포구).. 길따라 소문따라/제주올레 2018.12.25
제주올레 16코스(고내포구~구,신엄포구~수산봉~항몽유적지~광령1리마을회관)㉕ 바람은 물러가고 맞아도 좋은 비가 내린다. 오후에는 제주 한 선생님이 마중을 나와 같이 걷기로 했다. 만날 장소는 정하지 않은 것은 한 선생이 내 일정을 아니깐 어디선가 불쑥 나타나기를 기대하면서 말이다. 나는 산행이나 트래킹 중에는 트랭글 앱을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를 아끼.. 길따라 소문따라/제주올레 2018.12.20
제주올레 15-b코스(한림항~구름들~귀덕리~곽지해변~한담공원~ 애월항~고내포구)㉔ 하루 해걸음으로 15, 16코스 연속 도전하다. 오늘 일기 예보는 하루 종일 구름이 꽉 끼었고 바람도 세차게 불며 오후부터는 5mm의 비가 오는데 3시부터 올 확률이 60%가 넘는다. 다행히 낮 최고 기온이 영상 10도를 유지해 바람과 비만 잘 대응하면 걷는데 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우산 대신 .. 길따라 소문따라/제주올레 2018.12.14
제주도 한림 비양도 비양오름(봉) 제주도는 산을 오름이라고 부른다. 에메랄드 바다, 검은 바위, 흰모래가 서로 조화를 이루는 환상적인 바다에 한 마리 가오리 형상을 하고 날아든 섬 '비양도' 하늘에서 떨어졌나 바다에서 솟았나 푸른 날에는 어찌 황홀하지 않을까? 본토 서해 바닷가에 늘어 선 화려한 지붕을 인 집, 포.. 길따라 소문따라/제주올레 2018.12.11
제주도 한림 비양도 千 年 前 산에 구멍이 터지고 붉은 물을 쏟다 천 년 전에 섬에 화산이 용암을 분출하는 장면을 표현한 말이다. 우리나라 화산 중 유일하게 기록에 남아 있는 것이라고 하니 귀가 솔깃하다. 월령 포구를 지나 금능, 협재, 옹포, 한림까지 바닷길을 걸으며 비양도가 등대 인양 시야에서 사라.. 길따라 소문따라/제주올레 2018.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