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빈계산~금수봉~관음산~도덕봉 일주
한번에 등산도 하고 온천도 하고 보령에서 해거름할 때 출발하여 동쪽으로 곧장 뻗은 고속도로 3개나 갈아타고 100여 킬로미터 달려와 유성에 예약한 호텔에 도착했다. 유성은 올때마다. 달라진다. 군에 입대하여 대전 육군통신학교 후반기 교육 받을 때 단체로 유성온천에 목욕하러 구보하며 다닐때 기억과 중년에 골프친답시고 가끔 유성CC 방문한 것이 전부인데 한적한 찻길을 3~4 킬로미터 구보하며 달리던 곳이 어디며 골프하고 나와 식사하던 하던 곳이 어딘지 전혀 알수가 없다. (08:10) 수통골 주차장 (대전시 유성구 계산동) 서울서 달려오는 시간 만큼 느긋하게 아침을 맞이한다. 수통골은 도심과 맞닿았으며 거리의 끝에 있고 대전 시민의 사랑을 듬뿍받는 위락지이며 운동과 등산 그리고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