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청도 삼각산 단숨에 올라보니 장산곶이 바로 우리 땅이구나! 대청도는 백령도와 비교하면 후방 전선이다. 경계도 눈에 안 띄고 군인들도 안 보였고 최고 산봉우리는 민간에 개방되어 있다. 내동에 들어서며 섬의 남동쪽으로 우뚝 솟은 봉우리에 통신탑이 있는 것을 보고 삼각산이라는 것을 금방 알 .. 길따라 소문따라/백령도 대청도 2019.04.25
대청도 선진포항~답동해변~모래사막~농여해변~삼각산~모래울동~광난두정자각~해넘이전망대 하늘, 바다, 산, 천지가 푸르니 大靑이라 하였구나! 백령도야 잘 있거라 두 번 다시 오겠나? 2박 3일 입도 일정을 다 채우고도 여객선 운항 일정 때문에 섬 관광은 하루밖에 할 수 없었다. 차로 하는 관광을 마다하고 걷기를 고집하여 초행길을 그런대로 무사히 마쳤으나 아쉬 움이 많이 남.. 길따라 소문따라/백령도 대청도 2019.04.23
백령도 흰나래길 9코스 두무비경길 억겁의 세월이 남긴 자국 두무진 해안 백령도(白翎島)는 따오기가 날아가는 형상을 비유한 지명이라고 한다. 고니, 학, 갈매기 등 흰 나래를 가진 조류 가 그 대상이다. 하늘 높이 올라가 볼 수 없는 노릇 그림지도와 맞추어 보자니 해답이 없다. 백령도는 사곶해변 뒤 간척사업을 벌인 후 .. 길따라 소문따라/백령도 대청도 2019.04.18
백령도 진촌리~연꽃마을~두무진~천안함위령탑~콩돌해안~사곶사빈~심청각 백령도 해안 100리 길 걸어서 한 바퀴 백령도는 북위 37도 52분에 인천에서 228km 떨어지고 면적은 46.35㎢이며 해안선 길이는 52.4km이다. 인구는 5천 여명이며 군인을 포함하면 훨씬 넘는 우리나라에서 14 번째 큰 섬이다. 옹진군에서 보내온 백령도 관광지도를 펼쳐 놓고 섬을 한 바퀴 도는 도.. 길따라 소문따라/백령도 대청도 2019.04.15
인천 옹진군 백령도(연안여객선터미널~웅진호~용기포신항) 입도 백령도 가는 가까고도 먼 뱃길 6시간 '요산의 하루' 시작 매년 백령도 가는 꿈을 꾸었다. 혹시 못 가게 될지도 모를 예감 때문은 아닌지? 벌써 옹진군으로부터 관광 그림 지도를 받아 놓고 누구 말 맞다나 만지작 거리기만 했다. 백령도는 우리나라가 이북과 대치하고 있는 서해 최전 선이.. 길따라 소문따라/백령도 대청도 201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