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14코스(저지리~월령포구~ 금능협재해수욕장~한림항)㉓ 해 지기 전에 먹고 잘 곳을 찾아라 저지오름을 뒤로하고 올레는 다시 바다로 향한다. 제주올레는 소문보다 더 훌륭하고 명성에 비해 찾는 사람은 드물다. 왜 그럴까? 예를 들면 주말 서울 근교산 러시아워 때는 등산로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인파가 몰린다. 제주올레는 언제 그런 날이 올.. 길따라 소문따라/제주올레 2018.12.05
제주올레 13코스(용수포구~용수저수지~아홉굿마을~저지오름)㉒ 올레는 바다를 버리고 내륙으로 들어간다. 작년부터 제주올레를 걷기 시작하면서 제주도 지도를 4 등분하고 4분지 1씩 四季로 나누어 걷기로 했다. 출발지점을 선택하는데 약간의 고민을 했다, 1코스부터 시작하느냐? 또 어느 방향으로 도느냐 하고, 공황올레 (공항~17코스 용두동)를 발견.. 길따라 소문따라/제주올레 2018.11.30
포천 청성산 반월성지 청성산 반월성지는 포천의 전략 요충지 우리 같은 늙은이가 전국을 광역화 이전의 개념으로 본다면 큰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예를 들면 전라남도 순천 시가 서울보다 면적이 더 넓다는 것을 알면 옛날 순천만 갖고 얘기했다간 큰코다친다. 근래의 산행지 중 철원, 포천이 그렇다. 특히 교.. 길따라 소문따라/포천 반월성지 2018.06.10
국립서울현충원 순례 5월 충효의 달 국립묘지 참배 일 년에 한 번 국가와 가정을 다시 생각해 보는 그런 행사로 서울 국립현충원 참배에 나선다. 지금 사는 곳이 현 충원 남쪽 기슭 상도동이다. 걸어서 10분이면 현충원 담장과 맞닿는다. 담장을 사이에 두고 바깥쪽은 현충원둘 레길 안쪽은 현충원 참배길이다. .. 길따라 소문따라/국립현충원 2018.05.11
동작충효길 7코스(사당역~까치산~백운고개) 까치산길 동작과 관악을 가로지르는 까치산 관악산 사당 줄기가 남부순환도로 때문에 한 번 잘리는 곳이다. 까치산은 그 후에 명명된 것은 아닌지 하여튼 두 산을 연결하기 위해 생물 이동용 다리를 놓았다. 주변에 야생동물은 살 것 같지 않고 길고양이나 이 동네 사 람이 주로 이용하는 통로이다.. 길따라 소문따라/서울걷기 2018.05.02
동작충효길 6코스(신대방삼거리~국사봉~상도근린공원~현충원상도문) 동작마루길 상도동 판자촌이 사라지고 아파트가 들어서다. 신대방삼거리역 조금 못 미치는 곳 치안센타 앞에서 횡단보도 건너면 동작충효길 5코스와 6코스 분기점이다. 6코스는 성대시장으로 들어간다. 상도동에서는 제일 큰 시장으로 이름 나 있다. 시장을 관통해서 이정표대로 우회전하면 국사봉 .. 길따라 소문따라/서울걷기 2018.04.30
동작충효길 5코스(신대방삼거리~보라배공원~보라매역) 보라매길 보라매공원 산책로를 5코스에 포함 시킬 것을 건의한다. 신대방삼거리역에서 조금 못 미치는 1번 출구가 가깝게 보이는 곳 동작충효길 5코스 동작마루길과 6코스 보라 매길 분기점이다. 둘레길은 가능한 되돌아오지 않고 끊김이 없이 이탈도 없어야 하는데 무슨 연유인지 5코스는 둘레길.. 길따라 소문따라/서울걷기 2018.04.27
동작충효길 4코스(노량진역~공군본부터~용마산~신대방삼거리) 노량진길 옛날 카 풀로 출, 퇴근하면서 무수히 지나다니던 길 집은 신반포 직장은 여의도에 있었다. 카 풀을 하다 보니 상도동과 대방동을 거쳐 여의도로 출, 퇴근한다. 대방 지하차도, 공군본부, 신대방삼거리, 장승배기, 노량진 차로 다니던 길을 걸어서 돌아볼 줄이야. 가장 큰 변화는 공군본부 .. 길따라 소문따라/서울걷기 2018.04.24
동작충효길 3코스(동작역~효사정~용양봉저정~사육신공원~노량진역) 한강나들길 역사의 물결이 도도히 흐르는 한강. 동작충효길 3코스 한강나들길은 동작역에서 한강 고수부지를 따라가다가 흑석동 입구 강 벼랑에 많은 역사 얘 기를 품고 있는 효사정이란 정자를 만난다. 그리고 한강대교 남단 언덕배기에 정조 임금이 수원 화산 융릉 아버 지 사도세자 능행길에 오.. 길따라 소문따라/서울걷기 2018.04.20
동작충효길 2코스(상도출입문~사당출입문~이수갈림길~동작역) 현충원길 현충원길을 지날 때는 경건한 마음으로 상도 출입문으로 들어서면 비탈에 호국지장사란 절이 나온다. 국립현충원 경내에 이런 절이 있다는 게 의아스럽 다. 신라 말 도선이 창건했다고 하니 점유자 우선인 모양이다. 지장사 지나 제법 가파른 길을 내려가면 현충원 순례길과 만난다. 현.. 길따라 소문따라/서울걷기 2018.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