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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정맥⑦-1 지지대고개~오봉~감투봉~무성봉~슬기봉~꼬갈봉~수암봉~목감사거리 종주

한여름 도심에서 정맥 찾느라 기진 맥진하다. 지지대(遲遲臺) 고개는 이래저래 인연이 많다. 먼저 생각나는 것은 수원 광교저수지 반딧불이화장실을 출발하여 광교산을 종주하면서 저녁 늦게 경수대로 지지대로 하산했다가 대중교통편이 없어 자동차 불빛을 등대 삼아 수원 파장동 쪽으로 열심히 걸었던 기억과 의왕시 왕곡동 의왕 IC 못 미쳐 수원전통갈비 산정에서 가족 모임을 여러 차례 하면서 지나다녔고 의왕대간 종주 하면서 고개를 정식으로 넘어봤다. 이번엔 한남정맥 종주길에 마주 섰다. 숭실대역에서 7호선 타고 이수역에서 4호선 갈아 타 인덕원역에서 택시를 타고 지지대 고개에 도착했다. (06:55) 지지대고개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과 의왕시 왕곡동의 경계이며 경수대로가 지나간다. 고갯마루에 북수..

용인수지 상현동 응봉 자락 조광조의 묘 답사

우연히 답사한 조광조의 묘 조광조(趙光祖 1482~1519)는 중종 때 사람으로 문신이며 성리학자이며 정치가이다. 지방의 성리학자를 중심으로 하는 세력인 사림파의 대표적인 인물이며 시조이다. 자는 효직(孝直), 호는 정암(靜庵),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경기도 용인현에서 출생하여 전라도 능성현에서 사망했다. 조광조가 추진한 개혁정치는 성리학적 이념으로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것이었다. 세조의 집권으로 등장한 공신세력인 기득권 훈구파는 조광조의 급진 개혁에 반대하여 기묘사화를 일으키고 조광조를 탄핵하여 전라도 능주(화순)로 유배 보낸 후 사약을 내려 죽음에 이르게 했다. 문정공 조광조의 묘 및 신도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산 55-1)한남정맥 종주 길에 맞이한 조광조의 묘이다. 소실봉에서 응..

한남정맥⑥ 양고개~소실봉~응봉~버들치~형제봉~종루봉~광교산~백운산~지지대고개 종주

한남정맥 삼막골 일대 산업지구로 잡초에 묻히다. 용인 신갈 JC를 차로 지날 때 주변은 새운 도로가 생겨나고 있던 도로가 사라지며 복잡하게 얽혀 그 구조를 이해하기 힘들어 길을 잃지 않으려고 정신을 가다듬곤 했다. 발로 걸어보기는 처음이다. 길을 알면 걷기도 펀하고 운전도 용이하다. 한남정맥이 지나가는 양고개는 신갈의 중심이다. 정맥의 기능은 상실했지만 도시의 중심을 유지하고 있다. 신갈 IC를 중심으로 동북 일대를 경기도와 용인시에서 도시로 개발지구로 지정하여 개발사업이 한창이다. 이렇게 되면 정맥은 더 깊은 나락에 빠져 어쩌면 지도상에서 지워야 할 위기에 처할지도 모른다. (07:25) 수인분당선 구성역우리나라 대중교통은 인터넷 못지않게 사통팔달 연결되어 있다. 서울 상도동에서 경기용인 신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