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의 하루

북악산은 북한산 자락 아직도 헷갈리는 사람 북한산 둘레길 탕춘대성 암문을 나서면 좌측은 족두리봉 가는 길이고 직진은 북한산 둘레길 우측은 상명대학교 가는 길이다. 10여분 성벽을 따라가다가 훼손된 성벽 구간을 만나 탐방로를 이탈했다. 몇 갈래 희미한 지역은 있었지만 확인하며..

북한산 미답 쪽두리봉을 바라보며 걷다 북한산 그 수많은 등산로 가운데 불(불암산), 수(수락산), 사(사패산), 도(도봉산), 북(북한산)을 마지막으로 종 주하면서 대부분 코스 탐방을 마쳤다. 그런데 족두리봉만은 아직 미답이다. 북한산 구간 향로봉에서 동행이 지 쳐 포기하는 바람에 탕..

천년 고찰 백련사 도심에 깃들다. 서대문 알프스는 홍제천을 건너 내부순환로 고가도로 밑을 지나 홍은동으로 진입한다. 안산은 홍재천부터 기맥 이 끊기고 백련산은 새로운 산줄기를 따라간다. 백련산의 방향은 북서쪽이다. 도심으로 들어서면 방향 감각을 잃는다. 자주 고개를 들어 산..

안산은 조선의 도읍지 물망에 오르다. 서대문에도 알프스가 있다. 알프스가 있는 유럽은 아직 가 보지 못했지만, 일본의 북알프스와 우리나라 영남알 프스 그리고 충북알프스는 종주해 봤다. 영남과 충북 알프스는 고도 1,000m를 오르 내리는 지역을 대표하는 산군을 종주하는 일이다.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