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조선일보 선정 산/영월 잣봉·어라연·마대 3

영월 잣봉 삼옥리동강탐방안내소~잣봉~어라연~동강 일주

산과 강이 어우러져 절경을 낳았다. 제주 오르미들과 8월 설악산 등산 때 소백산 종주를 약속했다. 제주 산악인이 육지를 등산할 때 제일 먼저 비행기 스케줄에 맞추어 일정을 짜야하기 때문에 육지 도착 당일 오전과 떠나는 날 오후는 종주 산행을 할 수가 없다. 그렇다 보니 반나절 왕복 코스를 잡아야 한다. 첫날 소백산 초암사, 국망봉, 비로봉, 달밭골. 초암사 자락길, 초암사 일주 14km를 계획했으나 비행기가 1시간 늦어지고 서울의 러시 아우어와 맞닥트려 많이 지체됐다. 차가 중앙고속도로 제천 인근을 지날 무렵 남은 시간으로 비로봉은커녕 국망복 왕복도 어려울 것 같아 오르미들의 동의를 얻어 영월 잣봉과 동강 어라연을 답사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14:20) 동강 삼옥탐방안내소(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

영월 마대산 김삿갓문학공원~김삿갓주거지~마대산~처녀봉~김삿갓문학관

나라안 10 승지 김삿갓 은둔처 영월 하동면 와석리 서울에서 마대산 입구까지 오백리 길 차로 2시간 만에 달려왔다. 마대산은 김삿갓 문학관이 있는 노루목을 중 심으로 한 바퀴 도는 코스라 차를 가지고 가면 시간을 많이 절약한다. 휴가철이라 교통체증에 갇히기 전에 새벽 에 출발한다...

영월 잣봉 산행과 동강 어라연 걷기

동강이 내려다 보이는 산 정선은 조양강, 영월은 동강으로 부른다. 이 강은 결국 남한강으로 흘러들어 한강에 이르게 된다. 정선서 영월 까지 동강을 따라 차도를 타고 내려오다가 백운산 지나 정선 덕천리 제장 마을에서 도로가 끝나 방향을 돌려 신 동리 예미까지 지방도를 나와 38번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