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사 백제 천 년 고찰 금산사 늦은 오후 봄비는 그칠 기미도 없이 내린다. 산과 들 초록 식물들엔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일이지만, 나그네는 한숨짓는다. 배낭 위에 우의를 입고 우의 속으로 카메라를 감추고 카메라의 입출은 불편하기 짝이 없다. 다행히 사람들이 없어서 호젓이 절 구경을 한.. 한국의 108 사찰/전주 모악산 금산사 201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