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오색 흘림골~등선대~용소폭포
설악 단풍은 오색 흘림골에서 시작하여 오색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하고 설악동 소공원지구 관광을 마치고 오색으로 넘어와 바로 숙소를 정하고 오색그린야드 대중온천탕에서 온천을 즐기니 피로가 확 가시며 세상만사가 내 것이다. 숙소에서 추천한 식당에서 멧돼지 구이 정식으로 저녁을 먹는다. 혼자 먹기에 좀 많아 보였지만 밥 대신 고기 위주로 식사를 마치고 산간山間의 일찍 땅거미가 지는 오색을 이곳저곳 구경한다. 오색에서 대청봉까지 케이블카가 가설된다. 어디가 탑승장이 될까? 기종은 뭐로 할까? 개인적으로 덕유산처럼 많은 인원이 동시다발로 이용할 수 있는 곤돌라 방식을 권하고 싶다. 전국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을 현재의 지구에서 다 수용할 수 있을까? 등 나와는 상관없는 부질 없는 생각을 하며 식당가, 기념품 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