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흥 팔영산 비바람과 맞선 팔영 여덟 峯 장흥 천관산에서 고흥 팔영산까지는 약 100km 차로 두 시간 거리다. 눈에 잡힐 듯 보이지만 해안선을 따라 구불거리면 차 속도는 더뎌지고 또 주변 풍광에 눈이 홀려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산행을 일찍 끝내고나니 어디가서 목욕이나 했으면 하는데 마침 관산면.. 우리 명山 100/고흥 팔영산 2013.05.30
[스크랩] 장흥 천관산 하늘에서 내려와 성곽처럼 늘어선 기암괴봉 다산초당에서 장흥 관산읍 천관산까지는 약 30km 1시간 정도 걸렸다 해남에서 시작한 마루금이 해안선을 따라 강진까지 이어진다. 산들이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어서 무슨 산 인지 구분이 안 가 계속 창밖을 주시하면서 사전에 숙지한 모양을 .. 우리 명山 100/장흥 천관산 2013.05.23
[스크랩] 해남 두륜산 한반도의 끝자락에 우뚝 선 山 금년은 해남 땅끝마을부터 시작한다 한반도의 최남단부터 시작해서 남해바닷 길을 지그재그로 거스르면서 꽃길따라 북진 해 보자 매화, 개나리, 유채, 진달래, 동백, 철쭉이 피는 계절, 길 따라 솟아 있는 우리명산 100, 푸른바다는 덤으로 구경하고 바닷 비.. 우리 명山 100/해남 두륜산 2013.05.06
[스크랩] 관악산~삼성산~호암산 연계 산행 관악산, 삼성산 절집 가는 길 따라 걷다. 서울대학교안에 자운암이란 절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캠퍼스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관악산 북서면 자락, 학교 경계지역 바깥에 있는데 구분하기 가 모호하다. 절집 출입은 학교 정문을 통과 해야 하고 캠퍼스 외곽 도로를 다니는 버스를 이용해야.. 우리 명山 100/서울 관악산 2013.04.24
[스크랩] 관악산 무너미~8봉능선~연주대~자운암 관악산 겨울나기 기다리며 매주 한번씩 찾는 관악산이지만 이번 겨울은 추위와 눈 때문에 다니기가 힘들었다. "산에나 갔다 오자" 하고 짐을 챙기면 걱정스런 표정들이 발목을 붙잡는다. 선자령에서 70 노부부가 눈에 미끄러져 실족하면서 동행들과 이탈하여 길을 잃고 해매다가 저체온.. 우리 명山 100/서울 관악산 2013.02.22
[스크랩] 대구 팔공산 종주 兄님과 故鄕 뒷산 오르다 형님 연세는 우리나이로 75세 나보다 9살이 많다. 생일도 나보다 하루 먼저라서 내 생일은 언제나 형님과 합쳐 치러졌다. 어린 마음에 늘 서운했지만 철이 들면서 이해하게 되었다. 7남매 맞이로 아버지 권한까지 행사 하신 형님은 형제들에겐 세상에 제일 무서운.. 우리 명山 100/대구 팔공산 2012.12.07
[스크랩] 춘천 금병산 金裕貞의 작품무대 실레 金屛山 친구가 금병산 산행을 제의 한다 내가 알고 있는 명산 100 (산림청 소개/인터넷 검색 順)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산이다. 계획대로 명산 100을 마치기도 바쁜데 명산에 빠져 있는 산은 우선 순위에 한참이나 밀려 있다. 예외로 관 악산은 집 가까이 있기 때문.. 우리 명山 100/춘천 오봉·용화·삼악 2012.12.02
[스크랩] 광주 무등산 종주 남도의 鎭山 광주 無等山 광주와는 인연이 없이 살아왔다. 한번은 광주 출장길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풍경과 공항에서 모임 장소까지 왔다갔다 하면서 창 넘어로 본 시가지, 그리고 월출산 등산 갈때 새벽에 광천터미널에서 영암가는 버스 차창 밖의 모습을 본게 전부다. 내가 알고 있는 .. 우리 명山 100/광주 무등산 2012.11.15
파주 감악산 파주 양주 연천을 아우르는 산, 甘岳山 경기 五岳(개성 송악산, 가평 화악산, 포천 운악산, 서울,안양 관악산, 파주 감악산)에 드는 소문난 산 마지막 남은 산이라 언제 갈까가 망서려졌다. 마음만 먹으면 당장이라도 달려 갈 수 있지만 그동안 궁금한 마음 많이 참아왔다. 감악산 가는 길.. 우리 명山 100/파주 감악산 2012.11.08
[스크랩] 가평 가일리 유명산 일주 국립자연휴양림 유명산 30년 전 서울에 사는 형제들과 유명산계곡으로 피서 간 적이 있다 대구 사시는 어머님께서 서울 체류 중 서울은 형제들간에 정 나눔을 하고 산다는 것을 보여드릴려고 다들 시간을 내어 처음으로 유명산 계곡으로 놀러 갔다. 하고많은 유원지 중에 왜? 서울 태생인 마누라의 선택이 아닌가 생각된다. 봉고차를 빌려 내가 직접 운전하면서 비포장도로를 달리며 먼지를 흠벅 뒤짚어 쓰고 또 주차장소를 구하지 못해 고생하면서 꼬마들 데리고 쉴 곳을 찾기 위해 돌투성이 계곡을 상류로 오르면서 주변으로 쓰레기와 오물에 불쾌했던 일, 당시 안 좋았던 기억이 지금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 해 보는 것이다. 가일리 주차장 나들머리를 같은 곳으로 정해 차를 가지고 간다. 88도로, 춘천고속도로, 설악IC를 나와 .. 우리 명山 100/가평 유명산 201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