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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신월리~우암사~석이바위~기우산~조양산~성불사~북실리 일주

동강과 정선이 빤히 내려다 보이는 山 고한에서 점심 목욕 다 해결하고 오후 3시경 정선으로 출발한다. 38번 국도와 59번 국도를 번갈아 타며 사북, 민둥산, 화암동굴 갈림길 거쳐 1시간 여만에 정선에 도착했다. 먼저 숙소를 정하기 위해 서행하며 시내를 한 바 퀴 돌았다. 정선시장 남문 ..

정선 고한 백운산 (막골~마천봉~마운틴탑~도룡이연못~화절령~강원랜드) 일주

등산로 15km 전 구간 꽃단장 마치다. 우리나라에 白雲山이라 산지명을 가진 산이 너무 많아 제대로 헤아려 본 적이 없다. 백두대간에 놓여 있거나 우 리 명산 100에 포함되었거나 특별히 알려진 산은 다 올라봤다. 서울서 먼 곳부터 차례로 열거하면 전남 광양시 백운산 상봉(1,22.2m), 전북 장..

영월 잣봉 산행과 동강 어라연 걷기

동강이 내려다 보이는 산 정선은 조양강, 영월은 동강으로 부른다. 이 강은 결국 남한강으로 흘러들어 한강에 이르게 된다. 정선서 영월 까지 동강을 따라 차도를 타고 내려오다가 백운산 지나 정선 덕천리 제장 마을에서 도로가 끝나 방향을 돌려 신 동리 예미까지 지방도를 나와 38번 국..

구리 조선왕릉 동구릉

太祖 이성계가 잠든 동구릉을 가다 동구릉은 태, 강릉에서 동쪽으로 약 7km 떨어진 아차산 북쪽 끝자락 59만 여평에 자리 잡고 있다. 아차산은 수락지맥이 한북정맥 남양주 천보산에서 갈라져 나와 남진을 하며 수락, 불암을 낳고 아차산을 끝으로 잔여 가지는 한강과 도심으로 흘려 보냈다. 한양 도성에서 동쪽에 있는 9基의 능이라는 뜻이다. 태종이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를 처음 모시고 이어 5대 문종이 묻히면서 400년에 걸쳐 9릉에 17위(位)의 왕과 왕비를 안장했다. 어찌 조선 제1의 명당이라 아니할 수 있을까? (15:15) 동구릉 매표소 구리 동구릉(九里 東九陵 사적 제193호)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197 (인창동 66) 내비게이션에 동구릉이라고 막연하게 지정하는 바람에 동네로 들어가 같은 코스..

서울 조선왕릉 태릉과 강릉

불암산 자락 울창한 소나무 숲에 잠들다 봉화산에서 내려와 약 4km 떨어진 태릉으로 조선왕릉 답사 길에 올랐다. 조선 왕릉 群은 이북에 있는 2基를 제외한 40基가 한양성 사대문 밖 100리 안 사방 17개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일부러 찾기엔 단조로운 답사 내용이라 대표적인 능 한 두 군데만 답사하면 다른 곳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았는데 왕릉의 구성은 대동소이 하나 능원의 주변 경관과 오랫동안 잘 가꾸어 온 숲은 왕릉이 아니곤 볼 수 없는 광경이다. ◈태릉(泰陵) 태릉은 조선 제11대 임금 중종(中宗 1488년~1544년)의 세 번째 왕비로 책봉된 문정왕후(文定王后 1501년~1506년)의 능이다. 인종(仁宗)이 후사 없이 일찍 요절하자 문정왕후의 아들 명종(明宗)이 12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오르..

과천 청계산 서울대공원~정상~석기봉~망경대~매봉~옥녀봉 한바퀴

꽃과 나무 바위와 시름하기 5월은 행사가 많은 달이다. 벚꽃놀이부터 시작해서 부처님오신날, 어버이날, 어린이날, 가족 생일까지 합쳐 집 주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나에게 이런 행사들은 취지와 어울리지 않게 부담스러운 것들이다. 늘 혼자 다니 던 버릇 때문에 가족과의 만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