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02

미국 뉴욕 자이언츠와 LA 램스 미식축구 경기 관람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환경, 규모, 관중에 놀라다 아침 식탁에서 'Paul'이 "아메리칸 풋볼 구경하시렵니까?" 마땅한 일정을 마련하지 못한 처지라 반갑게 받아들였다. 우리는 미식축구라고 부른다. 아는 팀도 없으니 자연히 응원하는 팀도 없다. 스포츠를 좋아하고 있기 때문에 방송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미식축구 경기가 있으면 재미있게 보곤 해서 간단한 룰 정도는 안다. 경기보다 경기 외적인 요소에 더 관심이 갖다. 예를 들면 경기장 주변 환경, 복합몰, 거대한 주차장, 물밀듯이 밀려왔다가 빠져나가는 관중, 경기장 규모, 경기 진행 형식, 수많은 관중, 열띤 응원전, 경기내용 등이었다. 뉴저지 이스트러더퍼드 Metlife 스타디움 외부 전경 포트리 Paul의 집에서 경기장까지 약 10마일 Paul이 인터넷으..

미국 뉴욕 맨해튼 야경 브루클린 덤보 & 뉴저지 포트 임페리얼 위호겐

내가 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 리버티 섬 자유의 여신상을 관광하고 돌아와 배터리 공원 인근에서 차로 브루클린 브리지를 건너 고가차도 아래 예술인들의 아지트 덤보에 도착했다. Dumbo는 Down Under Manhattan Bridge Overpass의 준말로 브루클린 브리지와 맨해튼 브리지 사이 이스트강 고수부지 일대를 가리킨다. 10년 전만 해도 엣 영화의 어둡고 침침하고 우울한 지역으로 등장하던 곳이 지금은 아티스들이 싼 임대료가 산 창고 건물로 몰려와 새로운 예술공간으로 바뀌자 레스토랑, 카페, 갤러리, 빈티지 스토아, 콘도 등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요소가 따라 들어와 새로운 지금은 핫한 지역으로 성장했다고 한다. 모든 현상이 낮선 불빛아래 일어나 어리둥절했을 뿐이다. 호텔 '1 Hotel ..

미국 뉴욕 맨해튼 베터리공원~리버티섬(자유의 여신상) 페리 왕복

자유의 여신상은 사진 영상 그 이상이었다. 내일이 올해 마지막 마지막날 뉴욕은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를 중심으로 한해릏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가 벌어진다. 미국인들이 이 행사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지 맨해튼으로 몰려드는 인파만 봐도 알만하다. 27일 우리가 도착한 날 타임스 스퀘어 일원은 전광판들로 대낮같이 밝히고 연말 자정 '볼 드롭' 카운트 다운 새해맞이 행사 준비가 한창이었다. 100만여 명이 참가하는 행사장에 끼어들려며는 대단한 용기와 끈질긴 인내심이 필요한 만큼 그럴 자신이 없으면 집에서 조용히 TV를 시청하며 가족들과 함께 즐기라고 한다. 저지시티 에릭스트리트 7번가 다운타운 Paul이 하루 전 날 송년 파티를 갖자고 제안했다. 자유의 여신상 관광한 후 브루클린에서 저녁을 먹고 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