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홍수 피해로 장기간 문을 닫더니 청계산은 관악산에 이어 두 번째 많이 오른 산이다. 15년 동안 원정을 제외하곤 매주 정기적으로 오른 산이다. 관악산을 500회까지 세다가 그만두면서 청계산 세는 것도 그만뒀다. 자칭 관악산인이며 청계산인이라 하며 자부심을 가진다. 요즈음은 일정한 코스로만 다닌다. 과천 대공원역 1번 출구로 나와 외곽도로를 따라 공원으로 진입하다가 야구장에서 이정표를 보며 우측으로 진입한다. 이어 응봉(과천), 절고개(청계사)삼거리, 석기봉, 망경대, 혈읍재, 매봉(서초), 옥녀봉, 서울랜드, 대공원역으로 일주하면 6시간에 20,000보 13km나 걷게 된다. (08:05) 과천 서울대공원역 2번 출구관악산이 배경이며 청계산이 전경이다. 관악산과 청계산 사이 옛날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