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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기지리 포천아트밸리 답사

폐채석장이 호수로 둔갑한 기적같은 일 포천 일동면 기산리 청계산을 내려와 오후 어중간한 시각 1 산, 1 관광을 실천할 기회이다. 경기 북부 山을 다니면서 종주 산행일 경우 동두천까지는 전철로 이동하여 연천, 철원은 시외버스로 움직였고 일주나 왕북 산행은 차를 가지고 다니며 시간이 남으면 돌아오는 길에 철원, 연천, 포천 일원의 가까운 지질트레일을 한 곳을 골라 탐방을 하곤 한다. 훗날 나이가 더 들어 산을 못 오르게 될 날 걷기를 대비해 미리 탐사해두는 것이다. (15:20) 포천아트밸리 도착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포천석이라고 하는 것은 포천에서 생산하는 화강암으로 단단하고 색깔이 고와 건축용 외장재나 바닥재로 널리 쓰인다. 포천은 우리나라 3대(포천, 거창, 익산) 화강석 생산지로 포천 아트밸리는..

포천 기산리 청계산 청계저수지~길매봉~길마고개~정상~칡나무골 일주

내가 가 본 청계산 중 가장 험준한 산 서울 서초구와 경기 과천, 성남, 의왕 경계에 걸쳐있는 청계산(582,5m)은 워낙 유명해 웬만한 서울 사람들은 다 알고 그 명성이 지방에까지 알려져 주말에는 전국 등산객들로 붐비는 산이다.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청계산(656,1m)과 포 천시 일동면 기산리 청계산(849,1m)은 산꾼들만이 찾는 산이다. 원거리 산행은 산 밑 발치까지 일출 시간에 맞추어 도 착하려고 노력한다. 일찍 등산하여 일찍 하산하는 것이 나의 등산 요령이다. 초등 하는 산은 사전에 여러 가지 지도와 선등자의 산행기를 챙겨 보고 가지만 현지 상황은 언제나 예상이 빗나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주말인 경우 인적이 드문 산은 이정표와 안전시설의 미비, 등산로가 훼손된 곳이 많아 이를 극복하느라 ..

경주 토함산 불국사

국보와 보물로 전해온 신라 최고의 사찰 토함산 불국사 하산 끝이 불국사 담장이 끝나는 지점이다. 현재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각 시장끼가 끓어오르지만 어 디서 해결할 만한 곳이 없다. 점심은 답사 후로 미루고 눈에 익은 광장, 일주문을 지나 탐방로를 따라 경내로 들어간다. 경주 불국사 하면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모를 사람이 없을 거다. 학교 다닐 때 수학여행지로 또 국내 최고의 관광지로 누 구나 한 번쯤은 다녀갔을 것이다. 천년 고찰답게 각종 수목과 꽃나무들이 연못을 중심으로 잘 자라고 있다. 佛國寺 일주문 기둥이 한 줄로 서 있어 일주문이라고 한다. 부처님 세계로 들어서는 산문 중 첫 관문으로 이 문을 기준으로 육계와 선 계로 나누어진다. 여기서부터 마음속에 있는 여러 가지 잡상을 내려놓고 들어서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