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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④일본 규슈 쿠로가와~유후인 온천마을

마지막 날 쿠로가와 ~ 유후인 온천마을 순례 일본에서 온천은 우리가 목욕탕 가듯 특별한 의미가 없는 일상의 한 면인 모양이다. 집안에 일본 며느리가 있어 일년에 두번 일본 다녀 오는데 우리처럼 "온천하고 오께요" 한다. 여행사에서는 여행 상품을 선전하면서 어느 온천에서 온천 몇 ..

[스크랩] ③일본 규슈 서해안을 달리는 오렌지열차

멈춰 서는 곳 마다 옛 정취가 그날 그날 여행 일정이 조금씩 일찍 끝이 난다. 같이 간 일행들의 시간 지킴이 철저하여 항상 예정시간 전에 다음 목적지로 출발 할 수 있었다. 가이드는 조금씩 남는 시간을 유용하게 쓰보겠다는 마음도 없어 보이고 나도 노인을 모시고 간 형편이라 빡빡한 ..

남한산성 성곽 따라 걷기

산성길 따라 듣는 옛날이야기 조선 왕조 16대 임금인 인조가 축성한 남한산성은 4 대문, 5개 옹성, 16개 암문과 성곽 둘레가 11.7km에 달한다. 산성 내에는 행궁(임금이 거동할 때 머무는 별궁)을 비롯한 인화관, 연무관 등 역사 유적이 있고 성곽 둘레에는 주봉인 청량산(497.9m)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연주봉(467.6m), 동쪽으로 벌봉(515m)과 남한산(522m)이 이어져 있다, 병지호란 때는 왕이 이곳으로 피신하였는데 청나라군에 의해강화가 함락되고 남한산성까지 포위당하자 성은 완전히 고립되었다. 양식이 부족한 인조는 세자와 함께 성문을 열고 나가 삼전도(지금의 송파구) 수항단에서 청태종에게 굴욕의 항복으로 삼배구 고두례(三拜九敲頭禮 : 세번 절하고 한번 절할때마다 세번 머리를 조아림)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