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세상/네팔 에베레스트 EBC

네팔 카트만두 스와얌부나트 몽키 탬플

안태수 2018. 1. 26. 08:46
728x90




불교와 힌두교가 공존하는 원숭이 사원


카트만두 중심가에서 서쪽 약 3km 떨어진 언덕에 위치한 스와얌부나트 사원은 네팔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사

으로 약 2,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네팔을 대표하는 불교 성지이다. 야생 원숭이의 집단 서식지로 일명 원숭

원(몽키 탬플)으로 부르기도 한다. 처음 원숭이 서식지에 사원이 들어선 모양이다. 그리고 공원은 불교

사원과 힌두교 사원이 공존함으로 네팔인들의 종교에 대한 다양 인식을 보여준다. 세계 문화유산으등재되어

있고 은 언덕에 자리 잡아 카트만두 전경 최고의 전망처다. 서울의 남산 같다.  




스와얌부나트(Swoyambhunath) 사원 입구


스와얌부나트 불교 사원

만남의 광장처럼 사람들이 모여 쉬는 장소이다. 카페, 편의점, 기념품 가계도 있고 의자도 많이 놓여 있다. 하얀

스투파 위로 오색 타르쵸가 펄럭이고 원숭이가 사람 사이로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구걸한다.   


전망대 오르는 돌계단을 따라


전망대 광장 주변에 있는 건물들 중 일부가 사원 건물이고 대부분은 일반 주거와 상가 건물로 보인다.  


힌두 탑(파고타 Pagoda)

힌두교는 다양한 신을 모신다, 사람의 남, 녀 신과 동물의 신까지 포함한다. 탑은 신을 모시는 공간이다. 여기서

판매용인지, 전시용인지, 신전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노천에 계시는 붓다 좌상


힌두교 신전

네팔 힌두인들은 매일 아침 동네 가까운 신전을 찾아 곡식, 꽃, 향 등을 바치며 가족들의 부귀영화를 기원한다. 


하라티 아지마(Harati Ajima) 힌두교 신전


스와얌부 스투파(Swoyambhu Stupa) 불교 신전


전통 공예품 가계


그림 파는 집


지진 피해 건물


노점상


네팔 아가씨(네와르족)


전망대


카트만두 전경 파노라마 사진


하늘을 뒤덮은 오방색 타르쵸


원숭이 가족


동문 출입구 108 계단

하루 동안 네팔 카트만두 명소 세 곳을 둘러봤다.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방문이라 모든 풍경이 눈이 익는다. 원숭

이도 많아졌고 지진 피해도 많이 복구되었다. 빠듯한 일정 때문에 네팔의 내면을 담아 오지 못했지만, 제목들은

대충 알고 왔다. 히말라야 트레킹을 하려면 네팔에 가야 하고 네팔을 알려면 그들의 삶을 이해해야 한다. 길도 알

고 친구도 있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다음 기회엔 자유여행을 하며 집중탐구해볼까 한다. 







                                                    2017년 11월 15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