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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는 히말라야 이번은 에베레스트 BC이다
2017년 10월 31일부터 11월 15일까지 (15박 16일)
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래킹 간다. 에베레스트 전망대 칼라파타르(5,545m)도 올라간다.
히말라야 8,000 이상 峰 14좌 베이스캠프 탐방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일 년에 한 번 이상 실행에 옮긴다면 내 나이 80에 뜻을 다 이루게 된다.
먼저 건강과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체력은 지금까지 해 오던 방식으로 관리한다면 별 문제가 없을 것 같고 비용은 직접 소득이 없으니 가족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 그것은 차 후의 문제로 지금 걱정은 안 한다.
백두대간, 우리 명산 100 답사를 마치고 나니 할 일이 없어져 가끔 멍한 멘붕 상태로 빠진다.
가슴이 답답하고 깊은 수렁이 눈 앞에 어른거린다.
그때마다 마음을 다잡고 독서도 하고 산책도 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보지만, 그때뿐이다.
나는 또 산으로 가야 하는가 보다.
그러면 가야 할 산을 찾아야 한다.
우리나라에 무수한 산이 있지만, 큰 의미가 있는 산은 백두대간과 우리 명산 100에 다 포함되어 있다.
혹자는 200 산이니 315 산으로 늘려보지만 다 부질없는 짓이다.
엄격히 따지면 한반도의 산은 같은 시기에 형성된 지질로 한 통속이라 보면 여기가 저기고 거기다.
눈만 감으면 빙하가 흐른다. 만년설에 덮힌 흰 설산이 아른거린다.
눈만 감으면 빙하가 흐른다. 만년설에 덮힌 흰 설산이 아른거린다.
네팔 가이드 말처럼 히말라야에 한 번 온 사람은 반드시 다음에 또 찾는다고 했다.
그 말이 영 잊히지 않는다.
히말라야는 천국에 가는 가장 가까운 길목처럼 느껴져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행복해진다.
히말라야는 천국에 가는 가장 가까운 길목처럼 느껴져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행복해진다.
2017년 10월 31일 아침
樂山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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