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18코스 숙제 남기고② 올레는 제주 방언으로 문 앞 삽작길이다. 올레 17코스를 어디서 이탈했는지 모르는 상황이다. 건입동 용진교에서 올래 화살표를 발견하여 안심하고 이제 부터는 진행 방향을 찾아야 한다. 혼자 걷고 있는 올레꾼은 횡설수설, 여자 둘이 걷고 있는 올레꾼 나를 치한으로 보고, 동네 사람은 .. 길따라 소문따라/제주올레 2017.04.26
제주올레 17코스 우왕좌왕하다① 공항에 내리자 비는 걷히고 하늘은 점차 갠다 제주 올레길이나 한번 걸어봐? 백두대간을 완주했다면 걷는 데는 이력이 나 있을 거로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2015년 10월 31일 백두대 간 진부령을 끝으로 장기간 계속 걷는 일은 없어졌다. 정기적으로 산행은 하지만, 10km 안팎의 거리가 .. 길따라 소문따라/제주올레 2017.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