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이야기/대구동인초등15회

영주 소수서원 부석사 탐방

안태수 2018. 3. 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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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탐방

 

2010년 5월15일 09시 신사역 5번출구

총무가 30분 일찍나와 가는 버스 확인하고 실고 갈 짐 챙긴 후 올 사람 기다린다. 유구수를

시작으로 장대성, 염정락, 산행 차림을 한 박희찬, 노우균, 임순채, 차 안에서 주점부리 할

것 챙겨온 이정열, 임연희, 신항희, 총무의 간절한 요청에 마음 바꿔 나온 이경미, 멀리 용인

에서 시간 엄수한 송윤자, 선약을 취소하고 오산서에서 달려온 문명순, 신사답게 10분을 기

다린  09시10분 서울을 출발한다.

 

     

          중앙고속도로 치악산 휴계소

 

부석사 광장(1) 12시10분 부석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오는길에 죽령을 넘어 희방계곡을 차

안에서나마 먼 발치로 구경 할려고 했는데 12시가 촉박하여 고속도로로 계속 와 버렸다.

 

부석사 광장(2) 대구에서는 서울과 비슷한 시간에 승용차 4대에 분승하여 도착한다.운전 실

력과 길눈 차이에 따라 도착 시간이 달랐다. 12시30분경 인근 부석사 식당에서 산채비빔밥에

파전, 메밀묵, 동동주, 안동소주 一品을 반주로 상견례와 식사를 마치고 부석사로 오른다.

 

부석사 광장(3) 대구에서는 문규명 회장을 비롯하여 김태자총무, 대구동인초교15회 카페지

기 이금란, 멀리 부산서 행사마다 얼굴 내미는 황복연, 김장춘, 김선동, 이승규, 정기열,

백경문, 이영수, 김경진, 안명숙, 김재식, 영주동물병원장 김기승 14명이 참가했다.

 

부석사 광장(4)

 

부석사 광장(5)

 

부석사 광장(6)

 

부석사 광장(7)

 

부석사 광장(8)

 

부석사 광장(9)

 

부석사 광장(10) 임순채, 백경문, 염정락, 활짝 웃는 모습이 소풍을 생각나게 한다.

 

이정열, 이금란 그 이름만 들어도 까까머리 아이들은 가슴이 뛰었다. 혹시라도 눈길 한 번

나면 가시나 처럼 얼굴 붉히던일은 내 뿐인가? 세월이 흘러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게 마주 

고 웃는 것 처럼 보이지만, 소중한 추억 만큼은 그대로 간직하고 싶다.   

 

부석사는 화엄10찰의 하나이며 그중에서도 으뜸 寺刹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인 무량수전이 있다. 

 

부석사에는 무량수전, 조사당, 조사당벽화, 석등, 소조불좌상 국보  5점이 있고 3층석탑,

당간지주, 각판, 보물 3점이 있으며 원응국사비(경북유무형문화재)가 있다

 

석축과 돌계단(108계단)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이라고 소개한다.

 

浮石은 의상대사를 흠모한 당나라의 선묘낭자가 이룰수 없는 사랑을 한탄하여 바다에 몸

을 던져 龍이되어 귀국하는 의상을 따라 신라로 온다.의상이 부석을 창건할때 큰 바위를 띄

어 절을 짓던 일을 방해하는 세력을 물리쳤다는 얘기다. 

 

부석을 배경으로한 기념 촬영

  

無量壽殿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고, 고통을 없애 주고, 즐거움을 같이 하고, 타인에 대해 愛, 憎, 親, 怨

이 없는 평정한 마음을 갖도록 무한한 지혜를 닦는 도량이다.

 

 

                                                                           2010년 5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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