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이야기/대구동인초등15회

서울나들이

안태수 2010. 2. 21. 11:29
728x90

서울 나들이

 

대구 친구들 초청으로 대구 다녀온 서울 친구들은 답방 형식으로 2009년 12얼 12일(토요일) 대구 친구들을 서울로 초청하는 건에 대해서 다들 동조 하였다. 드디어 서울역 모처럼 대하는 얼굴들이라 서먹할 줄 알았는데 금새 말을 트고 달려오는 바람에 어떨떨결에 과거로 돌아 가버렸다

            ◆ 10시45분 서울역 KTX 도착지에 집합해서

            ◆ 퇴계로, 장충단공원, 국립극장경유 남산타워, 팔각정

            ◆ 청계천 광장

            ◆ 인사동길, 아리랑가든에서 점심

            ◆ 운현궁, 경복궁, 새로 조성한 광화문광장, 청와대 주변길

            ◆ 북악산 팔각정에서 서울 야경

            ◆ 토속천(삼계탕 전문집)에서 저녁

            ◆ 21시15분 서울역 작별

여행사를 운영하는 재홍과 서울을 잘 아는 정열이가 상의하여 일정을 짰고, 나머지는 열심히 쫓아 다녔다.

 

서울역도착 2009년 12월12일(토요일) 10시45분 KTX로 도착하는 대구 친구들을 마중하기 위해 도착장으로 하나 둘씩 모이는 서울친구들

 

 

 샛별동인 만만세 서울 친구들이 다 모이고 대구 친구들이 도착 할 즈음 정열이가 멋진 프랭카드를 준비해와 펼쳐 보였다.

 

 

갑짝스럽게 낯익은 사람들의 모습을 한무더기로 마주하다보니 여기 저기서 즐거운 함성 소리가 터져 나온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어린아이나 막나가는 노인네 처럼 기쁨은 염치도 없나 보다.

 

 

우리 나이가 되어 길을 나서면 반듯이 명심해야 할것이 있다 특히 긴 여행을 하게되는 경우에는 학교가 눈에 띄면 뛸떼마다 가서  공부하고 나와야 한다. 지금 이 장면은 늦은 학생을 기다리고 있다(서울역앞 지하도)

 

 

 남산 타워 날씨는 맑았는데 연무가 천지에 깔려 시야가 맑지 못했다 희뿌연 서울전경에 안타까웠다.

 

 

남산 팔각정 이런 단체 사진은 꼭 간직하고 싶다. 액자에 담아 걸어 놓고도 싶고, 사진첩에 꽂아 두고 두고 보고 싶다.

 

 

청계천(1)

 

 

 청계천(2) 뒤로 보이는 폭포가 소위 청계천 발원지다.

 

 

청계천(3)

 

 

 인사동에서는 대구 촌놈들 이자뿔까봐 서울 놈들이 앞뒤에서 호위했다.

 

 

서울동기회 박희찬회장 건배 내용은 동기들의 건강을 당부하고,가정의 화목을 기원하며, 남은 여력을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끝으로 동기들간에 깊은 우정을 나눌것을 부탁했다.

 

 

 

운현궁(1)

 

 

운현궁(2) 운현궁의 경비와 관리를 맡아보던 사람들이 거처하던 수직사. 

 

 

 운현궁(3)

 

 

운현궁(4) 금란씨 옆에서면 누구든 훌륭한 지애비가 되네.

 

 

 운현궁(5)

 

 

 버스(1)

 

 

 버스(2)

 

 

경복궁 돌담길 저녁이 가까와오니 해는 담너머 걸려 있고, 포근한 겨울 날씨에다 약간의 바람도 있어 담벼락에 기대 있던 낙옆들이 우리 앞을 구른다. 돌담을 끼고 돌밭 길을 걸어오는 사람들은 무척 행복하고 진지해 보였다.

 

 

이 시점에서 내 디카 밧테리가 아웃이다 간밤에 새것으로 교채 해 놓고 내일  준비를 단단히 했는데 그후 사진 몇장 검색하느라 밧데리가 소진이 좀 되었나 본다. 미안 합니다. 이렇게 참한 일정표를 짜준 정열씨에게 고맙다는 말과  보관해 두었다가 두고두고 써먹고 싶다고 전하고 싶다. 그리고 대구 친구들 반갑고 서울 친구들 수고 많이 했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요(太水)

 

반응형

'친구들 이야기 > 대구동인초등15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주 소수서원 부석사 탐방  (0) 2018.03.09
친구 사진  (0) 2013.02.06
[스크랩] 삼성산 종주  (0) 201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