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에서 단풍 가을걷이
가을 단풍은 어디가 고울까
해마다 가을이 시작되면 이곳 저곳에서 단풍 소문이 들려온다.
집에서 멀리가면 가는 길 고생 보태어 단풍은 더 붉어질까 하는 호기심에 서울서 차로 4시간 반 달려 청송
으로 가본다.
금년 늦여름은 하도 더워 나뭇잎들은 햇빛에 다 말라버리고 가을 접어들면서 갑짝스럽게 찾아온 한파가
남은 잎들을 얼게하여 단풍이 들기전에 검은색으로 변해 버렸다.
그나마 양지 바른곳에 자리잡은 나무들이 가을 단풍맞이를 하고 있다.
대전사와기암
기암
주방천 계곡 길
주왕굴
망월대에서 본 병풍처럼 펼쳐진 암벽군들(연화봉)
시루봉
학수대
제1폭포(1)
제1폭포(2)
제1폭포(3)
제2폭포
제3폭포
내주왕 사람 살던 마을 내원동 가는 길
내원동(1)
내원동(2)
주산지 입구
주산지
왕버들(1)
왕버들(2)
왕버들(3)
절골탐방소
절골
절골 입구에서 계곡이 끝나는 대문다리까지 3.5km 왕복 7km는 설명이 필요없다.
그냥 걷기만 하면 된다
같이 나란히 걸을 필요도, 주고 받을 말도 필요없다
취향대로 보고 사색하고 느끼면 된다.
대문다리
이정표에서 우측 계곡으로 한참 들어가면 예전에 한 200가구가 살았다고 한다. 그때 이계곡을 건너 다니기
위해 다리가 있었는데 다리 모양이 대문처럼 생긴 모양이었다.
6.25에 불타버리고 지금은 폐허로 방치되어 사람의 출입도 금지 시키고 있다.
달기 약수탕
여행을 마치고 청송솔기온천에서 지하 700m에서 용출되는 알카리 온천수로 피로를 말끔히 씻다.
2011년 11월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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