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08 사찰/안동 천등산 봉정사

[스크랩] 안동 봉정사와 영산암

안태수 2012. 2. 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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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鳳停寺 極樂殿

 

◇ 鳳停寺

安東에서 서쪽으로 10여km 떨어진 天燈山 산기슭에 있는 봉정사는 신라 문무왕12년(672) 의상대사의 제

자이신 능인스님께서 창건하신 사찰이다.

능인스님이 천등산 천등굴에서 수행하실 때 종이 봉황을 만들어 도력으로 날리니 봉황이 내려 앉은 이곳

에 절을 짓고 봉황이 머물렀다 하여 봉정사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의상대사께서도 부석사에서 종이 봉황을 접어 날려 보냈드니 봉황이 이곳에 내려 앉아 절을 지어 봉정사

라 이름 지었다고도 한다.

 

산에는 절이 있다. 

배후에 큰 도시가 있으면 절은 셀 수 없이 많아 진다.

서울 관악산과 삼성산 속에 있는 절을 릴레이 답사를 한 적이 있는데 사진으로 담아온 숫자가 25개소나 되

었다. 불자가 아닌 사람으로써 이 산에 이 많은 절의 존재가 절의 본연의 임무를 다하고 있는지 의아스럽

게 느껴질 따름이었다.

 

 

일주문

봉정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極樂殿(국보 제15호)이라는 절집을 가지고 있다.

가장 오래된 절집을 가지고 있다면 가장 오래된 절이라는 말이 된다. 그리고 가장 오래된 절을 방문 한다

는 사실이 무척 흥분 되었다.

봉정사에 도착할 때 절에는 저녁 예불과 공양 준비가 한창이었다.

하루 중 아침 이른 시간과 저녁 이 시간이 절 구경하기에 제일 좋은 시간이 된다.

65세 주민증으로 무료 입장은 물론 절집 차만 다닐 수 있는 곳까지 차로 와 버렸다.

해만 좀 길었어도 차를 주차장에 두고 솔밭 산길을 올라 일주문 지나고 키가 큰 참나무 사이로 절 찾아가

는 정취를 만끽하면서 왔을건데...

다행스럽게도 절은 오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절마당 앞 주차장

 

 봉정사 안내도

 

 만세루  돌계단

 

 萬歲樓

 

 天燈山 鳳停寺

 

 만세루

 

 만세루에 법고와 목어, 운판이 달려 있고 법종각은 따로 있네

 

 만세루

 

大雄殿(국보 제311호)

앞면 3칸 옆면 3칸의 팔작지붕 다포형식 건물로 조선 전기에 지어졌으며 고려말, 조선초의 건축 양식을 잘

갖추고 있다

 

영산회상도(보물 제1614호)

1435년 전 후로 제작 시기가 추정되는 봉정사 대웅전 벽화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영산회상도"

 (사진 옮겨옴)

 

 대웅전 법당 (천경준 허노중)

 

 대웅전

 

 

 

華嚴講堂(보물 제448호)

앞면 3칸 옆면 2칸의 맛배지붕 주심포 양식의 건물로 1969년 해체 복원 할 때 선조 21년

(1588)에 중수 기록이 적힌 상량문 발견.

(사진 옮겨옴) 

 

 가람 둘러 보기

 

 가람 둘러 보기

 

 극락전

 

 극락전 앞 삼층석탑

 

 極樂殿(국보 제15호)

앞면 3칸 옆면 4칸의 맛배지붕 주심포 양식의 건물로 고려 후기 건물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목조 건

물로 보고 있다. 그 후 스님들에 의해 여러차례 중수 되었으나 공민왕 12년(1363)에 지붕을 수리하였다는

기록이 담긴 상량문이 발견 되므로 건축 연대를 1200년대 초까지 추측 한다.

  

 古金堂(보물 제499호)

앞면 3칸 옆면 2칸의 맛배지붕 주심포 양식의 건물로 1969년 해체 복원시 광해군 8년(1616)에 중수 했다

는 기록이 발견.

 

 

 

 

◇ 靈山庵

봉정사 영산암은 요사채 바로 뒤 산에 있다.

영산암이 또 유명하게 소문 난 것은 좁은 공간에 무질서 한 듯 다닥다닥 붙여 지은 집들이 자연 우선적으

로 지어 졌다고 하며 집들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삼성각 마당에 인위적으로 조성한 동산에 기암괴석, 향나

무, 갖은 꽃나무등을 심어 조경한 가치에 있다고 한다.

 

 영산암 전경

 

영산암 전경

 

 영산암

 

 우하루

 

 응진전, 나한전, 삼성각

 

 송암당

 

 관심당과 삼성각

 

 

 

 

 

                                                         2012년 01월26일

출처 : 경북중고 사칠회
글쓴이 : 안태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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