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사 입구 느티나무(보호수 수령 약 500년)
같은 시기에 심은 것으로 보이는 여러 그루 느티나무가 백련사 진입로와 주차장에 큰 그늘을 짓고 있다. 느티나
무 그늘에 잠시 쉬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난다. 백련사 하면 느티나무가 생각나겠다.
백련사 주차장 느티나무
백련사 진입로 느티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
이 나무는 1947년에 심었다. 내가 태어 난 해이다. 그런데 현재의 수목을 보면 수령 300년이 지난 나무와 크기
가 비슷하다. 속성의 비결이 무언인지 알 수 없지만 은행나무 전문가가 은행이 열지 않도록 접목을 한 사실 밖에
없다고 한다. 은행나무를 둘러싼 신비한 얘기가 백주의 대낮에 퍼져나간다.
백련사 안내판
고구려 416년 (장수왕 4)년에 천축조사가 창건한 절이다. 창건 설화에 따르면 산 상봉 오련지에 피어 있는 오색
연화를 공중에 날려 그 연화들이 떨어진 곳마다 절을 세웠는데 이곳이 백련이 떨어진 곳이다.
*天竺은 인도를 일컫는 말.
백련사 전경
극락전
아미타여래를 주존불로 모시고 지장보살과 관음보살을 협시불로 모셨다.
요사채
건축 양식이 전통 사찰의 구조와 다르다.
삼성각
백련사 주차장
(13:50) 고려산 백련사 등산로 정상까지는 0.9km이다.
계단 폭이 진달래 축제의 규모를 말해 준다.
등산로
임도와 만나는 곳
해병대 경고문
산 중턱에 연못과 연꽃이 기이하다. 고려산 정상 연못(오련지五蓮池/고려산 오정五井)에 5가지 색깔의 연꽃이
피었다하여 붙여진 이름.
五井
고려산 진달래 광고판
진달래 산등성
맞은 편 혈구산 능선
(14:20)고려산 정상 표지목
진달래 탐방로
진달래 군락지
(14:30) 진달래 전망 데크
'요산의 하루'
고려산은 고구려 연개소문이 태어난 곳이라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곳곳에 고구려 시대에 창건한 사찰과 고인돌
군락지(청동기 시대), 고구려 토성 고려 홍릉 등 고구려와 고려 때의 문화재가 남아 있는 지역이다.
하산은 적석사, 미꾸지고개 방향으로
진달래 탐방로
적석사, 낙조봉 이정표
강화 고천리 고인돌 群
고인돌 유적지
강화나들길(17코스)
강화나들길, 구조표지판, 방화수 정렬
지정 등산로
(15:20) 억새밭 적석사 갈림길 고려산 2.4km, 적석사 0.2km 적석사로 하산
(15:30) 적석사(積石寺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고구려 416년 (장수왕 4)년에 천축조사가 창건한 절이다. 창건 설화에 따르면 산 상봉 오련지에 피어 있는 오색
연화를 공중에 날려 그 연화들이 떨어진 곳마다 절을 세웠는데 이곳이 적련이 떨어진 곳이다.
佛乳閣(음수대)
연지
潭堂
夫婦木(적석사 느티나무)
대웅전
석가모니를 주존불로 모시고 문수보살 보현보살을 협시불로 모셨다.
담장
멍청하게 담장 너머 산 구경하느라 적석사 낙조대 답사를 빼 먹었다. 귀신에 홀렸는지 아무 생각이 안 났다.
고천리 고려산 전경
(16:00) 고천리 마을회관 고려산 등산로 입구
적석사에서 약 2km 떨어진 지점이다. 차를 회수하기 위해 백련사로 가야 한다. 마침 길가에 편의점이 있어 손쉽
게 콜택시 전화번호를 입수하여 전화를 한다. "20분 후에 도착입니다." "다른 차 타면 안돼요." 당연한 말씀. 이
제 강화도 올 일도 없겠다. 제천단이 있는 마니산도 올랐고 진달래로 유명한 고려산도 올랐다. 진달래는 철 지나
숲만 봤지만 우리 명산 100을 답사하며 진달래는 눈이 시리도록 많이 봤다. 아쉬움은 없다.
2017년 6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