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08 사찰/청양 칠갑산 장곡사

청양 칠갑산 장곡사

안태수 2016. 4. 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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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이 둘인 신라의 고찰 장곡사


절은 산의 규모와 적당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대웅전이 두 개가 있는 것이 특이한 점이다. 왜 대웅전이 둘

까? 어설픈 반푼 수의 눈에도 하 대웅전은 본래의 제자리에 인 것 같고 상 대웅전은 다른 용도의 전각을 어떤 사

연에 의해 당호가 바꿔지 않았나 싶다. 상 하 대웅전에는 약사여래불이 안치되어 있다. 하 대웅전에는 약사여래가

주존불로 계시고 상 대웅전에서는 비로자나불이 주존불로 계신다. 약사여래불은 좌 협시불로 모셔져 있다. 그러

면 하 대웅전은 '약사전'이라 칭해야 하고 상 대웅전은 대적광전이라 해야 말이 된다. 대웅전이 두 개 있는 것은

정상적인 절차에 의해서 생긴 것이 아니고 특별한 사연에 의한 것이 아닌가? 그저 짐작만 해 볼 따름이다. 작은

절 치곤 국보가 2점과 보물 4점이 명찰로 손색이 없다.      


七甲山長谷寺 일주문


칠갑산장곡사 현판


장곡사 주차장


운학루雲鶴樓

운학루 2층 누각


설선당(좌) 하 대웅전 봉향각(우)


하 대웅전

◇청양 장곡사 하 대웅전(보물 제181호) 유적건조물 불전 조선 시대 건물

칠갑산 장곡사는 신라 후기 보조국사가 세웠다고 하고 조선 정조, 고종 때 크게 중수했다고 한다.

하 대웅전에는 약사여래불을 주존불로 모시고 있어 약사여래 기도 도량으로 유명

◇청양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보물 제337호) 유물 불교조각 금속조 불상 고려 시대


지장전


장곡사 전경


염화실


상 대웅전에서 내려다 본 하 대웅전 주변 전각 


상 대웅전

◇청양 장곡사 상 대웅전(보물 제162호) 유적건조물 불전 조선 시대 건물

상 대웅전은 비로자나불(보물 제174호)을 중심으로 (左) 약사여래불(국보 제58호) (右) 아미타여래불을 모시고 있다.



◇청양 장곡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및 석조대좌(보물 제174호) 유물 불교조각 금속조 불상 고려 시대


◇청양 장곡사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국보 제58호) 유교 불교조각 금속조 불상 통일신라 시대


응진전


삼성각

국보인 미륵불괘불탱화(국보 제300호)는 절에 야외 법회가 있을 때 법당 앞에 높게 걸어 일반인에 공개가 되고 

상, 하 대웅전에 있는 국, 보물급 불상은 사진 촬영을 절대로 허용치 않아 눈으로만 보고 멀리서 찍은 사진으로

이해하기로 한다.      








                                                        2016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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