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농다리
삼맥기우회 가을 소풍 증평
삼맥기우회는 일 년에 한번 야외행사를 한다. 야유회 장소는 지금까지 김상철 회장의 증평공장을 이용했
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다. 증평공장은 만 여평 부지에 공장지대와 녹지를 구분하여 녹지에는 축구장, 잔디
밭, 텃밭, 숙소, 문학관 등이 잘 조성되어 있다. 해마다 방문하지만 매년 달라지는 모습에 공장의 발전상을
보는 것 같아 흐뭇했다. 씨젠 천경준 회장이 28인승 디럭스버스를 이틀간 제공해 주시고 김상철 회장은 22
인 방문객에게 1박 2식 무료 숙식을 제공하여 즐거운 소풍이 되었다.
증평 D&P 방문 기념촬영
문학관 쉼터
숙소
21세기 문학관 소개
건평 : 180여 평 지상 3층 벽돌집
1층 : 도서실(5,000권), 세미나실, 간이식당, 세탁실, 화장실
2~3층 : 집필실(11실)
운영 : 문단에 등록된 문인을 대상으로 무상 숙식 및 편의시설 제공(3개월)
저녁 식사(공장 내 식당)
김 회장 입맛 때문에 직원들 호강한다고 생각한다. 소고기는 무한 등급으로 불고깃집 요리는 저리 가라
하고 잡채, 튀김, 나물무침은 집안 안방마님 솜씨와 견줄만하다. 단골 메뉴 육개장은 어디 가서 식당 차
려도 호평받을 맛이고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로 담은 묵은지는 귀한지 한 조각밖에 못 얻어먹었다.
저녁식사
가든파티에 빼놓을 수 없는 인기 메뉴 포일에 싼 군고구마와 가마솥 누룽지는 신사 체면 불고하고 하나씩
주머니에 집어넣는 진풍경도 일어난다.
정자 신발 착용 허용
바둑 두는 사람, 술 마시는 사람, 산책하는 사람, 일찍 잠자리에 든 사람 밤은 제각기 다른 사연으로 속절
없이 깊어 간다.
진천 농다리籠橋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601-32번지 굴티마을 앞 세금천에 놓여 있는 돌다리
농다리 입구
버드나무
진천 농다리 세금천 임시 주차장
농다리籠橋 전경
고려시대 돌로 축조된 교량
길이 93.6m 폭 3.6m 교각 높이 1.2m
옛날에는 다리 밑으로 어른이 서서 다닐 정도로 높았다고 하는 데 그 옛날은 언제를 말하는지?
건설교통부 주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選'에 17번째로 선정
다리와 얽힌 설화도 많다
①임장군이 세금천에서 세수를 하는데 젊은 여인이 내를 건너려고 하여 사연을 물었더니 부친 상가에 가
는 길이라고 하여 여인의 효심에 감동한 나머지 용마를 타고 돌을 날라 다리를 놓았다고 한다. 용은 지쳐
죽고 돌은 용바위로 변했다고 한다, ②굴티마을 임氏 내 장사將士 남매가 죽기 살기 내기를 하여 딸은 농
다리를 쌓다가 어머니의 계략에 지게 되는 것을 알고 화가 나서 돌로 내려친 것이 다리에 박혀있다고 한다.
③ 6.25전쟁 때 농다리가 우는 소리를 동네 사람은 못 듣고 인근 주민은 들었다고 한다.④ 큰비에 농다리
상판이 뜨면 재앙을 예고했는데 동학혁명과 박정희대통령의 서거 때였다고 한다.
농다리 교각 28개소
농다리 상판 평균 3.6m 장대석으로 연결
농다리의 籠 字는 대그릇 농인데 돌다리가 대바구니처럼 촘촘히 엮어 견고하게 만들었다는 의미라고 함
정일환 홍의근 김홍묵
소병근
서재원
우연히 방생 기도회 장면을 목격하다. 요즘도 방생하나?
현대식 '농다리'
농교籠橋 상류 50m 떨어진 지점에 생뚱맞게 돌다리를 놓여있다. 관광객들이 많을 땐 많은 인파가 몰려 정
체 현상을 빚어 일방통행을 유도하기 위해서 증설한 것이라고 한다.
2015년 10월 19일